이병헌 이민정 청첩장 공개, 리본에 적힌 글 보니…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8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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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DB)
(사진=동아닷컴 DB)
이병헌 이민정 커플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17일 뉴스엔은 "이병헌 지인이 이병헌 이민정의 청첩장을 받았다며 그 내용을 전했다"고 보도하면서 청첩장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아이보리 색의 이병헌 이민정 청첩장에는 두 사람 이름의 이니셜이 들어간 'MJ & BH WEDDING INVITATION'이라고 적힌 리본이 묶여 있다. 통상 신랑의 이름·이니셜이 앞에 새겨지는 것과는 달리, 이병헌 이민정 청첩장에는 이민정의 이니셜인 MJ가 먼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청첩장의 리본을 풀면 "저의 두 사람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첫날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예쁘게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으로 여러분의 축하에 보답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고 뉴스엔은 전했다.

이병헌 이민정 청첩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이민정 청첩장, 깔끔하고 보기 좋다", "이병헌 이민정 청첩장, 이민정 이니셜 먼저 나오는 거 보니 이병헌의 배려가 느껴진다", "이병헌 이민정 청첩장, 행복하게 잘 사시길 바랍니다", "이병헌 이민정 청첩장, 두 사람 결혼 실감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오는 8월 1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원로배우 신영균, 사회는 배우 이범수와 개그맨 신동엽이 각각 맡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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