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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성 10억 자녀양육비 투자, "뭘 가르쳤기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7-17 10:57
2013년 7월 17일 10시 57분
입력
2013-07-17 10:44
2013년 7월 17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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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배동성 10억 양육비’
개그맨 배동성이 자녀 양육비용으로 10억이 들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부모인생을 망치는 자녀들의 리스크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배동성의 자녀양육비였다. 그는 “21살 아들과 18살 딸, 8살 난 늦둥이가 있다”며 “크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예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들을 외국으로 유학을 보냈는데 지금까지 10억이 들었다”고 밝히며 “거기를 보내지 않았어도 아마 그 정도 들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배동성은 “어릴 때 가정 형편 때문에 해보고 싶은 것을 못 했다”며 “피아노와 기타를 배우고 싶었는데 못 배웠다. 제가 못했던 것을 다 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배동성 10억 양육비 대박이네”, “자녀에게는 아낌이 없구나”, “배동성 10억 양육비? 일반인들의 5배 수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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