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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브루스 윌리스, 카리스마 장난 아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7-08 15:23
2013년 7월 8일 15시 23분
입력
2013-07-08 15:02
2013년 7월 8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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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병헌, 브루스 윌리스 언급/SBS 파워FM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실제 성격에 대해 밝혔다.
이병헌은 8일 방송된 라디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영화 '레드: 더 레전드'에 함께 출연한 브루스 윌리스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이날 이병헌은 브루스 윌리스의 실제 성격에 대해 "실제로도 정말 멋있다. 영화에서처럼 실제도 조용조용하게 이야기하는 편인데 카리스마가 최고"라며 "그게 사람을 집중시키는 노하우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병헌은 "나한테는 굉장히 털털하게 대해준다"면서 "하지만 브루스 윌리스가 등장하면 촬영장 모든 스태프가 굉장히 긴장하는 분위기다. 존재감과 흡입력이 최고인 것 같다"고 칭찬했다.
앞서 이병헌은 7일 한 방송에서도 브루스 윌리스의 홈파티에 초대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브루스 윌리스의 홈파티에 초대를 받았다"면서 "거기에 캐서린 제타존스, 존 말코비치, 케빈 코스트너, 크리스 파인도 왔더라. 와인도 마시고 식사도 함께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병헌이 출연하는 영화 '레드: 더 레전드'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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