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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조류공포증, 놀란 나머지 “엠버 오빠” 실수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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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9 17:41
2013년 6월 19일 17시 41분
입력
2013-06-19 16:40
2013년 6월 19일 1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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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뮤직
걸그룹 에프엑스의 설리가 '조류공포증'이 있다고 고백했다.
설리는 18일 방송된 MBC뮤직 '어메이징 에프엑스'에서 멤버들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이날 설리는 평소에 새를 극도로 무서워한다며 조류공포증을 토로했다.
여행지에서 새를 만난 설리는 "(새가) 너무 무섭고 너무 징그럽다. 그리고 다들 같이 있어도 나한테만 온다"며 벌벌 떨면서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제공=MBC뮤직
설리는 호수에 있는 오리를 보고도 "언니, 너무 징그러워요"라며 빅토리아에게 안겼다. 뒤이어 엠버에게는 실수로 '오빠'라고 부른 뒤 "너무 놀라서 엠버 언니한테 오빠라고 했다"면서 미안해했다.
결국 멤버들은 조류공포증을 호소하는 설리를 위해 근처에 있는 새를 쫓아버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설리 조류공포증, 저도 공감해요", "설리 조류공포증, 새가 얼마나 무섭길래", "설리가 조류공포증이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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