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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아픈 손연재에 “김연아 보고 배워라” 일침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4-03 15:25
2013년 4월 3일 15시 25분
입력
2013-04-03 13:32
2013년 4월 3일 1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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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선수 손연재(19)가 선수로서 자기관리에 소홀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최근 손연재는 건강에 이상이 생겨 올 시즌 첫 월드컵대회 출전이 불투명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건강을 우려하는 한편에서는 경기를 앞두고 몸 관리를 제대로 못했다고 지적한다.
운동선수가 본업에 충실하지 못해 '뒷말'이 나온 셈이다.
일부 네티즌은 그가 다수 광고에 출연하면서 본업에 소홀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그러면서 손연재와 피겨선수 김연아(22)가 비교선상에 올랐다.
김연아도 다수 광고에 출연한다는 이유로 눈총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최상의 컨디션 관리와 우수한 성적으로 대중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과거 한 방송에서 김연아는 "성적이 떨어지면 광고 찍고 놀다가 저렇게 됐다는 글이 올라온다"면서 "경기 못하면 욕 많이 먹겠다 싶어서 오기로 더 열심히 연습한다"고 근성을 보이기도 했다.
대회를 눈앞에 둔 손연재의 건강 악화 소식에 네티즌의 시선이 곱지 않다.
일부 네티즌은 "평소 광고만 찍더니 경기에는 소홀한 것 아니냐", "김연아를 보고 배워라. 김연아가 탑인 이유는 본업에 충실해서다", "대회에서 '면죄부'를 얻기 위해 미리 언론플레이 하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연재는 5일~7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대회에 출전을 앞두고 현지에 머물고 있다.
소속사 IB스포츠 측은 "손연재가 무리한 체중 감량으로 구토와 발열증상이 나타나는 등 건강이 악화된 상태"라면서 "몸 상태를 점검한 뒤 대회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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