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키 마틴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UN) 본부에서 열린 동성애 대책회의에 참석해 성 정체성 때문에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전하며 격려했다.
리키 마틴은 “지난 삶을 돌이켜 보면 나는 사랑이 공포였다. 사람들이 ‘게이는 지옥에 간다’는 말을 해 어렸을 때부터 동성애자인 나 자신을 혐오하며 살았다”고 고백했다.
리키 마틴에 이어 연설자로 나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성전환자 등으로 불리는 사람들도 다른 모든 인류와 마찬가지로 똑같은 인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리키마틴 동성애자’ 리키마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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