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게임 문학상’ 대상 이병하의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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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18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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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키스’를 쓴 이병하 씨가 올해 ‘NHN 게임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NHN은 18일 서울 서초동 삼성 딜라이트관에서 ‘NHN 게임문학상 2012’ 행사를 열고 이병하 씨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키스는 ‘키스’(Kiss)를 매개로 벌어지는 불가사의한 현상을 심층적으로 담아 심사위원들에 호평을 받았다.

금상은 장편 부문에서 ‘템푸스’를 최연희 씨, 단편 부문에서 ‘더 타워 게임’의 정현미 씨가수상했고, 장편 ‘리버스 블로썸’을 쓴 ‘아리’팀(염빛나리, 박은아)과 단편 ‘진짜루 이야기’를 쓴 최종구 씨가 은상을 받았다.

대상 상금 5000만원을 비롯해 장편 금상에 1500만원, 단편 금상에 1000만원 등 수상작 9팀에게 총 1억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수상작은 모바일 전자책으로 제작돼 배포될 예정이며, 네이버 캐스트 ‘오늘의 문학’ 코너에도 무료로 연재된다.

스포츠동아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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