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개국 주말드라마 ‘천상의 화원―곰배령’ 제작발표회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연출자 이종한 PD, 출연 배우 현우성,
유호정, 김새론, 김호진, 안서현, 최불암. 채널A 제공
‘대한민국 1번지 광화문에 A급 방송이 뜬다.’ 종합편성TV 채널A의 개국을 이틀 앞둔 29일 동아일보가 시청자를 위해 개국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특집 섹션을 마련했다.
뉴스 소개 지면에서는 메인 뉴스인 ‘채널A 뉴스 830’을 포함해 하루 다섯 차례 방송되는 뉴스 프로와 첨단 스튜디오를 소개했다. 드라마의 경우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시추에이콤(시추에이션+로맨틱 코미디) ‘컬러오브우먼’의 남녀 주인공들과 수목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의 황신혜 인터뷰를 실었다.
채널A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은 ‘불멸의 국가대표’다. 씨름의 이만기, 야구의 양준혁, 쇼트트랙의 김동성 등 7인의 전현직 국가대표가 유도선수 왕기춘과 한판 유도 대결을 벌이는 첫 방송의 예상 전력을 김화성 스포츠전문기자가 분석했다.
채널A의 뿌리인 동아방송(DBS)에서 시작해 채널A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추적한 기사는 한국 미디어 현대사의 단면을 보여주는 기록으로 주목할 만하다. 채널A는 12월 1일 오후 4시 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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