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집훈련은 여자대표팀 최인철 감독의 특별 요청에 따른 것이다. 마침 WK리그도 다음달 1일까지 경기가 없다. 일본 고베 아이낙에서 뛰는 지소연과 권은솜까지 잠시 귀국해 명실상부 최강 멤버가 다 모였다.최 감독은 이번이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 보고 있다. 그는 현재 여자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독일을 직접 방문해 일본과 북한 등 아시아 팀들의 조별리그 경기를 직접 봤는데 충분히 해볼만하다는 자신감을 갖고 5일 귀국했다.
여자대표팀은 13일까지 훈련한 뒤 소속 팀 일정을 위해 해산했다가 8월에 다시 모일 예정이다.
윤태석 기자 (트위터@Bergkamp08)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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