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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화보]엄태웅 “고현정 선배한테 프러포즈 받았죠”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1-31 14:30
2011년 1월 31일 14시 30분
입력
2010-09-07 16:36
2010년 9월 7일 1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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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노; 에이전시\'의 주연배우 엄태웅은 영화처럼 사랑을 이뤄주는 에이전시가 있다면 이용해 볼 것 같다고 말했다. 전영한기자 scoopjyh@donga.com
'시라노; 에이전시'의 배우 엄태웅. 전영한기자 scoopjyh@donga.com
'시라노; 에이전시'의 배우 엄태웅. 전영한기자 scoopjyh@donga.com
'시라노; 에이전시'의 배우 엄태웅. 전영한기자 scoopjyh@donga.com
'시라노; 에이전시'의 배우 엄태웅. 전영한기자 scoopjyh@donga.com
'시라노; 에이전시'의 배우 엄태웅. 전영한기자 scoopjyh@donga.com
'시라노; 에이전시'의 배우 엄태웅. 전영한기자 scoopjyh@donga.com
'시라노; 에이전시'의 배우 엄태웅. 전영한기자 scoopjyh@donga.com
'시라노; 연애조작단'의 주연배우들. 왼쪽부터 이민정, 최다니엘, 엄태웅, 박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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