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 서울의 전신 안양LG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를 밟았던 최태욱은 2004년 인천으로 이적한 뒤 7년 만에 친정 팀으로 컴백한 셈. 최태욱은 지난 시즌 전북에서 9골-12도움을 올리며 팀 우승에 공헌했고, 올 시즌에도 2골-6도움을 기록했다. 통산 245경기에서 29골-39도움을 기록해 ‘30-30’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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