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인구 많아 5회만 되면 투구수 100개
선발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승부해야”
“좀 더 적극적인 승부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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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스프링캠프에서도 전혀 선발로 준비하지 못했다. 선발이 부족한 팀 사정 때문에 선발로 전환했는데,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던져주고 있는 것만으로도 고맙다”면서 “아무래도 2이닝 정도만 던지던 투수가 선발로 길게 던지는 게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김 감독은 “투구수 조절이 필요하다. 경기 초반 쓸 데 없이 버리는 공과 보여주는 공이 많다. 그러다보니 5회만 되면 투구수가 100개 안팎이 된다. 초반부터 타자 방망이가 나올 수 있는 승부구를 던져야 선발로 살아남을 수 있다. 좀 더 공격적으로 던져야 한다”고 충고했다.
임태훈은 선발등판한 13경기에서 총 66.2이닝을 던졌다. 경기당 평균 5이닝을 갓 넘는 수준이다. 선발등판 경기만 놓고 보면 총 투구수 1118개로 이닝당 16.8개에 이른다.
지금까지의 성적만 놓고 보면 김 감독으로서는 임태훈을 불펜으로 활용하는 편이 나은지 모른다. 그러나 김 감독은 “일단 선발로 전환했기 때문에 다시 불펜으로 돌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어차피 선발도 경험을 쌓아야 성장한다”며 당장의 효용가치보다는 미래를 내다봤다.
잠실 | 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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