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안영모 전 동화은행장 타계

  • 입력 2008년 7월 18일 02시 52분


안영모(사진) 전 동화은행 은행장이 17일 노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1948년 상공은행에 입사한 이후 한일은행장, 한흥증권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쳐 1989년 동화은행 초대 행장에 선임됐다. 특히 동화은행 설립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등 우리나라 은행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춘호 씨와 아들 희영(전 대림산업 이사), 희정(남동발전 처장) 씨, 사위 선우영석 한솔제지 부회장, 오석환 지멘스 부사장,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영결식은 19일 오전 8시. 02-3410-6915, 6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