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6개 단지 4416채 분양

다음 주부터 분양되는 모든 민영아파트는 청약가점제가 적용된다. 지역별 가점 하한선 등이 공개되는 만큼 집 장만을 준비 중인 수요자들은 청약 결과를 꼼꼼히 챙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6개 단지, 4416채다. 이 가운데 2곳 2477채는 임대아파트다.

17일에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서 현대건설이 ‘논현 힐스테이트’ 594채를 내놓는다.

이날 경기 양주시에서는 신도종합건설이 ‘신도 브래뉴’ 744채를 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주내역이 가깝고, 분양가 상한제 대상이 아니어서 등기 후 아파트를 바로 팔 수 있다는 게 건설사 측 설명.

18일에는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동양건설산업이 주상복합아파트 ‘동양파라곤Ⅱ’를 선보인다. 아파트는 151∼221m² 90채, 오피스텔은 52∼72m² 40실로 구성된다.

한신공영도 이날 인천 남구 주안동에서 아파트 481채를 분양한다.

또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에서는 대주건설이 ‘대주피오레’ 196채를 공급한다. 지하철 1호선 세류역이 가까운 편이라는 게 시공사 측의 설명이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