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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8월 27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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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기승을 부리던 더위가 한풀 꺾였다. 오늘은 오랜만에 서울 지역의 최고 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지고 아침부터 한두 차례 비까지 흩뿌린다는 예보다. 그러고 보면, 아무리 힘겨운 일이라도 견뎌내지 못할 게 없다. 올여름 우리를 괴롭힌 늦더위처럼, ‘시간의 힘’에는 어떤 위세도 잦아들 수밖에 없다는 것을 새기고만 있다면.
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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