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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8월 22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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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그림일기의 날씨 칸에는 우산이나 눈사람 같은 날씨 기호를 그려 넣곤 했다. 요즘처럼 태양이 작열하다가도 어느새 폭우가 쏟아지며 변덕을 부리는 날씨에는 어떤 기호를 써야 할까 생각하니 난감해진다. 오늘 그림일기를 쓴다면 검은 구름과 우산, 태양을 차례로 그려야 할 것 같다. 아차, 그런데 열대야는 무슨 기호를 써야 하나….
김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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