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왼손천재' 나달과 '요정' 샤라포바 3회전 안착

  • 입력 2007년 6월 1일 15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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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테니스 남녀 세계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왼손천재'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가 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에서 단식 3회전에 안착했다.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나달은 1일 파리 외곽 롤랑가로스 클레이코트에서 열린 대회 2회전에서 이탈리아의 플라비오 치폴라(227위)를 3-0(6-2 6-1 6-4)으로 가볍게 꺾고 32강이 겨루는 3회전에 진출했다.

여자부 2회전에서 샤라포바는 미국의 질 크레이바스(73위)를 2-0(6-2 6-1)으로 손쉽게 따돌렸고 아밀리 모레스모(5위·프랑스)도 동료 나탈리 데치(46위)를 2-1로 누르고 자존심을 지켰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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