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올스타전]한-중 사이좋게 1승씩

  • 입력 2006년 1월 25일 0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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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높은 만리장성중국 올스타 이첸롄(오른쪽)이 한국 올스타 김주성(왼쪽)과 민랜드에 앞서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있다. 높이에서 뒤진 한국 올스타는 85-104로 완패했다. 지위안=연합뉴스
너무 높은 만리장성
중국 올스타 이첸롄(오른쪽)이 한국 올스타 김주성(왼쪽)과 민랜드에 앞서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있다. 높이에서 뒤진 한국 올스타는 85-104로 완패했다. 지위안=연합뉴스
한국이 중국과의 프로농구 올스타전 2차전에선 패했다.

24일 중국 허난 성 지위안체육관에서 열린 2차전에서 한국은 85-104로 졌다. 이로써 서울에서의 1차전을 96-86으로 이겼던 한국은 지난해 1회 대회 때와 마찬가지로 1승 1패로 마감했다. 한국은 중국 장신 숲의 위력에 밀려 경기 초반 리드를 빼앗긴 채 끌려가긴 했지만 성공적인 3점 슛 작전으로 2쿼터 한때 34-33으로 역전하는 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벌였다.

지위안=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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