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플라자]강치구/신용카드 포인트 관리법

  • 입력 2005년 10월 26일 03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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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포인트에 대한 내용이 신용카드 광고에 부쩍 자주 보인다.

지난 20여 년 동안 카드사들이 고객에게 제공한 다양한 부가 서비스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이 포인트 적립에 따른 혜택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카드사의 포인트가 사용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포인트를 잘 쓰기 위해서는 두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잘 쌓고, 잘 쓰자!”

포인트를 잘 쌓는 법은 첫째, 각 카드사 포인트 특약 가맹점에서 집중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포인트 특약 가맹점을 이용해야 높은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포인트 특약 가맹점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인트 적립 특화 카드를 신청하는 것도 중요하다.

통상 카드사 포인트는 카드사와 제휴 계약이 체결된 포인트 특약 가맹점에서만 적립된다. 카드사 상품 중에서 어느 곳에서 사용하더라도 포인트가 적립되는 카드가 있다. 삼성카드의 빅 보너스 카드, 현대카드의 M카드 등이 대표적이다.

포인트를 잘 쓰는 법은 우선 포인트 적립 금액과 사용 하한선을 확인하는 것.

카드대금 청구서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립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때 포인트 사용 하한선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 삼성카드를 제외한 다른 카드사들은 1만∼2만 원 선의 사용 하한선이 있다. 소액이 적립되면 사용할 수 없으므로 적립금과 사용 하한선을 미리 확인해 사용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포인트 유효기간을 확인해야 한다. 각 카드사의 포인트는 보통 5년 정도의 유효기간이 있다. 유효기간이 지나면 소멸되므로 그 전에 활용해야 한다.

현재 삼성카드는 포인트 유효기간 만료 3개월 전에 이를 통보하고 있다. 다른 카드사들도 유효기간 만료 통보를 도입할 예정이다. 청구서 등을 꼼꼼히 체크해 사용하는 포인트 사용 계획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포인트 사용처를 미리 확인하고 활용하는 것이다. 카드회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포인트를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전국 3만여 개의 보너스 포인트 가맹점이 있으며, 포인트만을 이용해 시중가격 대비 20∼8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경제활동인구 1인당 신용카드 3.57장 시대, 신용카드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강치구 삼성카드 포인트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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