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송아리 ‘대박’… 日 PRGR과 거액 용품계약

  • 입력 2005년 2월 17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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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의 차세대 기대주 송아리(18·사진)가 일본 골프용품사 PRGR와 용품 사용 계약을 했다.

지난해 미국LPGA투어 상금랭킹 28위(42만6327달러)인 송아리는 계약금과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는 조건으로 17일 다년계약(3년)을 했다. 구체적인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송아리가 지난해 메인스폰서인 빈폴골프로부터 받은 금액(3억 원+인센티브)을 넘어서는 것으로 용품 계약으로서는 초특급 대우.

올시즌부터 모자 왼쪽에 PRGR 로고를 달고 미국LPGA투어에 나서는 송아리는 PRGR가 최근 출시한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아이언으로 동계훈련을 해 왔다.

안영식 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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