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맥도웰 대체용병 어빈 영입

  • 입력 2004년 1월 16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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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모비스가 국내 최장수 용병 조니 맥도웰(32)의 대체 용병으로 맥글로더 어빈(33)을 뽑았다.

모비스는 체력저하와 지나친 개인플레이로 문제를 일으켜 퇴출된 맥도웰을 대신해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ABA 출신의 어빈을 영입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모비스 장일 감독대행은 "어빈이 노련하고 패스워크가 뛰어나 김동우와 바셋의 플레이가 살아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1m95, 105㎏의 어빈은 가드와 포워드를 두루 소화해내며 베네수엘라 리그와 IBA, USBL을 거쳐 올 시즌 ABA 프레즈노 히트웨이브에서 뛰고 있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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