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미국에 이라크는, 구소련에…"

  • 입력 2003년 9월 24일 18시 24분


▽미국에 이라크는, 구소련에 아프가니스탄이 그랬던 것과 같은 악몽이 될 수 있다―독일 연방정보국(BND)의 아우구스트 하닝 국장, 23일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 인터넷판이 인용 보도한 기사에서.

▽나 같으면 안 가겠다―이수성(李壽成·전 국무총리) 새마을중앙회 회장, 24일 열린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새마을중앙회 국감장에서 한나라당 박종희(朴鍾熙) 의원이 “이 전 총리 같으면 태풍이 오는데 뮤지컬을 보러 가실 거냐”고 묻자.

▽요즘 지상파 방송사 드라마는 간접광고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있다―경실련 미디어워치팀의 한 관계자, 24일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사 드라마들에서 협찬사 광고 제품을 극중에 등장시키거나 협찬사 이름을 연상케 하는 비슷한 명칭을 사용하는 간접광고 사례가 허다했다며.

▽군(軍) 과실로 인해 여의도 면적의 5배가 넘는 산림이 사라졌다―산림청의 한 관계자, 24일 국회 국방위 박양수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2000년 이후 사격 군사훈련 등 군부대 과실로 인한 산불이 총 242건으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5.3배인 1599ha의 산림을 훼손시킨 것으로 드러났다며.

▽노무현의 제자일 수밖에 없는 우리들은 ‘노무현스럽게’ 절벽에서 떨어져도 살아오는 사자새끼처럼 대의와 명분을 밀고 나가야 한다―노무현 대통령의 대선후보 경선 당시 외교특보였던 이충렬씨, 24일 당시 공보특보로 함께 일했던 유종필씨가 민주당의 대변인으로 발탁된 데 대해 “개혁 거부세력의 얼굴마담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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