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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8월 25일 14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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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조국 쿠바에서 망명한 콘트레라스는 니콰라과 영주권을 획득한 뒤 FA(프리에이전트)자격을 얻어 양키스와 3년 27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스프링캠프에서 부터 난타를 당하는 등 컨디션 난조와 부상등 악재가 끊이지 않아 수시로 마이너리그와 부상자 명단을 오가며 이번시즌 겨우 12경기에만 나서는 등 아직까진 아마추어때의 명성이나 몸값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양키스는 콘트레라스가 부활조짐을 보임에 따라 로저 클레멘스-마이크 무시나-앤티 페티트-데이비드 웰스-콘트레라스로 이어지는 막강 선발 진을 구축할 수 있게됐다. 콘트레라스를 대신해 선발투수로 활약했던 제프 위버는 이날부터 불펜으로 합류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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