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정일미-이미나 ‘충돌’…한솔레이디스오픈 18일 개막

입력 2003-06-17 17:42수정 2009-10-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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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승은 내가 먼저.’

국내 여자프로골프의 양대 산맥 정일미(31·한솔)와 이미나(22). 올 시즌 나란히 1승씩을 올린 이들이 18일 강원 원주 오크밸리CC(파72)에서 개막되는 제5회 한솔 레이디스오픈(총상금 1억5000만원)에서 양보할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시즌 개막전인 김영주골프 여자오픈 챔피언 정일미는 이후 2개 대회에서 주춤거리며 상금 랭킹 4위에 머물러 있어 이번 대회를 상금왕 등극을 향한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 특히 자신의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이 대회에서 그동안 무관에 그쳐 더욱 의욕에 차있다.

지난해 상금왕과 신인왕을 휩쓴 이미나는 올 들어서도 ‘2년생 징크스’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매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개 대회에 출전해 1차례 우승을 포함, 모두 3위 안에 들며 상금 5500만원으로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것. 지난달 레이크사이드여자오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패권을 노리는 이미나는 “지난 대회부터 새로 바꾼 MFS샤프트가 마음에 든다. 오크밸리에서 약한 징크스를 올해는 깨뜨리겠다”고 의욕을 보였다.이들 ‘양강’외에도 박소영(하이트) 신현주(휠라코리아) 배경은 이선화(이상 CJ) 지난해 챔피언 성기덕(34) 등도 눈여겨볼 선수.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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