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대북송금 의혹수사에 다른 의견을…"

  • 입력 2003년 4월 16일 1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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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송금 의혹수사에 다른 의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오해를 주지 않기 위해 난이나 화분 등 선물을 일절 받지 않고 외부인사 초청도 자제했다―‘대북송금’ 의혹 특검팀의 김종훈 특검보, 1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H빌딩 내 특검팀 사무실 현판식에서.

▽단순히 ‘개방’만 한다면 주민들에게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충북 청원군 문의면의 한 주민, 16일 대통령 전용 휴양시설이었다가 22일 전면 개방되는 청남대를 찾은 관광객들이 문의면에서 숙박할 수 있도록 각종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며.▽하늘에서 ‘복’을 주신 것이라 믿고 싶다―국내 복권사상 최고 당첨금인 407억원을 거머쥔 40대 회사원, 16일 평생 남에게 피해주는 일은 하지 않고 열심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한 결과 행운이 찾아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며.

▽만일 검찰이 죄인을 그렇게 다룬다면 ‘국회의원들이 장관 다루듯 한다’고 죄인들이 항의할 것이다―민주당 김성순 지방자치위원장, 16일 고위당직자회의에서 국회 행자위와 문화관광위에서 국회의원들의 장관 길들이기 논란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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