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2년 11월 21일 18시 16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지난해 11월 15일 자회사인 다이얼패드의 파산 사실이 알려지기 직전부터 새롬기술 보유지분을 대량 매각한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금감원은 7월 한씨 등 전직 임원과 친인척 등 15명이 다이얼패드 파산이라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새롬기술 주식 241만여주를 미리 팔아 112억여원의 손실을 회피한 혐의가 있다며 이들을 검찰에 고발 및 수사의뢰 통보했다.
한편 법원은 이날 오후 분식회계 등의 혐의로 구인장이 발부된 오상수 사장을 상대로 영장실질심사를 벌였다.
이상록기자 myzod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