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포스먼 마지막홀 이글…1타차 짜릿한 역전우승

  • 입력 2002년 9월 16일 17시 31분


댄 포스먼(미국)이 우승트로피에 입맞춤하고 있다.파올리AP연합
댄 포스먼(미국)이 우승트로피에 입맞춤하고 있다.파올리AP연합
댄 포스먼(44·미국)이 미국PGA투어 SEI펜실베이니아클래식골프대회(총상금 330만달러)에서 마지막홀 이글로 1타차 짜릿한 역전 우승을 맛봤다.

포스먼은 16일 펜실베이니아주 파올리 웨인즈버러CC(파71)에서 열린 마지막 4라운드 18번홀(파5)에서 6.7m 짜리 이글 퍼팅을 성공시킨데 힘입어 최종합계 14언더파로 공동 2위그룹 로버트 앨런비(호주)와 빌리 앤드레이드(미국)를 1타차로 제쳤다. 미국투어 통산 5승을 올린 포스먼은 92년 뷰익오픈 이후 무려 10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우상상금은 59만4000달러.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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