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념 前부총리 대학강단에 선다

  • 입력 2002년 8월 6일 01시 24분


6·13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진념(陳稔)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올 가을에 대학 강단에 선다.

진 전 부총리는 5일 “최근 대학 몇 곳에서 가을 학기부터 강의를 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경제관료의 경험을 살려 한국 경제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강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는 강의와 함께 연말에는 한국경제에 관한 생각을 담은 단행본도 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광현기자 kk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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