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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7월 30일 17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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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주식투자자들의 절반가량은 휴가 직전 주식을 판 뒤 휴가를 떠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대우증권이 홈페이지 방문자 498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1주일 동안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절반가량인 235명(47.2%)이 “휴가 전 주식을 팔아 현금을 확보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휴가기간만큼은 시세에 신경 쓰지 않고 속 편하게 쉬겠다는 의미다.
반면 “휴가 전 주식을 매수한다”는 투자자는 131명(26.3%)이었으며 “휴가 중에도 증권사의 모바일 서비스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식을 매매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132명(26.5%)으로 나타났다.
이완배기자 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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