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청소년 미디어센터는 2000년 4월 문을 연 뒤 현재까지 5만7000여명의 청소년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곳에는 만화도서관과 만화창작실, 힙합댄스 연습실, 영상스튜디오 등의 시설과 영상편집장비, 디지털비디오 편집기 등 다양한 장비들이 갖춰져 있다. 또 만화창작반, 영상반, 인터넷라디오방송국반 등 10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는데 영상반에서는 직접 다큐멘터리 등 영상창작물을 제작할 수도 있다. 전문가 등이 청소년들을 직접 지도하며, 중고교생은 누구나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매일(월요일 제외)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태훈기자 jefflee@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