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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6월 30일 1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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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9·11테러 사건에서도 보았듯이 지상뿐만 아니라 상공에 대한 철저한 경계도 놓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유독 초계비행에 참여했던 여러 비행단 중 한국전이 있을 때에는 우리 전투비행단이 임무를 수행하게 된 것이다. 초계비행 임무를 부여받은 조종사들이 임무 수행 후 이글루 앞에서 헬멧을 벗으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정비사가 전해오는 한국이 승리했다는 소식은 가장 큰 기쁨이었다.
정금택 공군 제11전투비행단 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