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스님 2000여명 한자리에 월드컵 성공기원 대법회

  • 입력 2002년 4월 7일 18시 51분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정대 조계종 총무원장)는 9일 오후 2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2002 월드컵 성공기원 전국불교 대법회’를 개최한다.

이 법회는 불교계 차원에서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것으로 불교종단협의회에 소속된 28개 종단 주요 사찰의 주지 스님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각 종단의 주지급 스님들이 대거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체육계와 월드컵 참가국의 주한 외교사절 등도 참가한다.

김갑식기자 g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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