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9일자 A30면 ‘개원의 물 좋은 강남 가자’를 읽고 쓴다. 서울 강북의 피부과 전문의와 강남의 일반 의사는 여드름 치료비용이 강북은 3만원, 강남은 240만원이라고 했다. 여드름은 그 종류가 여러 가지로 치료방법과 치료비용이 크게 차이가 난다. 여드름을 짜주는 기본적인 치료 이외에 염증이 심할 경우 저출력의 레이저를 쪼여주는 치료, 치료 후에도 He-Ne 레이저를 쪼여주는 치료 등으로 다양하다. 또 여드름 치료는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피부과에 따라 치료비의 차이가 많이 날 수 있다. 치료 내용을 비교하지 않고 단순히 가격차만 보도하는 것은 근거 없는 비방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