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의 탱크’ 최경주(32·슈페리어)가 7일 골프용품 업체인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와 3년간 스폰서십계약을 했다. 최경주의 매니지먼트사인 IMG는 정확한 계약금은 밝히지 않았지만 대략 30만달러(약 3억9000만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최경주는 올 시즌부터 테일러메이드 300시리즈 드라이버와 아이언을 사용하게 된다. 200시리즈 페어웨이 우드를 사용하게 되고 테일러메이드의 골프백 및 장갑과 아디다스의 투어 트랙션 신발을 착용한다. 또 모자 뒷면에 테일러메이드의 로고를 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