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정구연/‘시외전화 편법 요금인상’은 오해

  • 입력 2001년 11월 12일 18시 55분


11월5일자 A7면 ‘독자의 편지’에 실린 ‘통신사 편법 요금인상 분통’을 읽고 쓴다. ‘시외전화 선택요금제’는 가입자 스스로가 자신의 시외전화 이용 패턴을 감안해 본인의 희망에 따라 가입하는 할인제도이며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상품은 결코 아니다. 고객께서는 모든 이용자가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제도로 오해하신 것 같다.

이번 시외전화 요금체계 조정은 장거리 시외전화를 이용하시는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실시됐다. 앞으로 고객들의 의견을 충분히 고려해 더욱 편리하고 저렴한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

정 구 연(한국통신 요금전략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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