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서동석/연휴 마지막 날만 지하철 연장

  • 입력 2001년 10월 15일 18시 40분


12일자 A7면 ‘독자의 편지’에 실린 ‘지하철 연장운행 빈말이었나’를 읽고 쓴다.

추석연휴기간인 2일 밤 연장운행된다는 지하철을 기다렸으나 오지 않았다는 내용이었다. 서울시는 명절기간 연휴 마지막 날(이번 연휴에는 3일 밤∼4일 오전)에는 오전 2시까지 지하철 전노선을 연장 운행했습니다. 그런데 고객께서는 추석연휴 기간 내내 연장 운행하는 것으로 오해하신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앞으로는 안내문 제작시 명절 연휴 마지막 날에만 연장 운행한다는 내용을 좀 더 명확히 해 이용하는 시민의 착오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서 동 석(서울시 교통기획과 도시철도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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