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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0월 10일 1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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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제4회 전국 학생 창작 모형 항공기 대회’가 14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한국항공대 활주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역별 예선을 거친 초중고교생 5000여명이 △글라이더 △고무동력기 △무선조종 글라이더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실력을 겨루게 되며 부문별로는 학년에 따라 3, 4개 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항공대 특기자 전형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날리기 위해 만든 것은 날 수 있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로켓발사 시범, 동력 무선조종 글라이더 시범 시행, 시뮬레이터 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 학생 30명을 선발해 항공대의 세스나 경비행기와 열기구 및 행글라이더 등을 직접 타보는 행사도 갖는다. 02-300-0041∼3
<고양=이동영기자>ar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