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시민 10명 중 7명은 미국이 개시한 테러와의 전쟁이 부동산 시장에 악재가 될 것으로 느끼고 있다. 한국토지신탁 부동산유통센터가 수도권지역 고객과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 260명을 대상으로 ‘미국의 테러와 미국의 테러응징 전쟁이 국내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 “‘부정적인 영향(38.0%)’과 ‘부동산 시장의 침체(25.0%)’로 나타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아파트를 뺀 상가 등과 같은 수익형 부동산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대답한 사람도 13.0%나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