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창구 매도물량이 급증하면서 5.3% 급락한 2만5000원으로 마감하면서 4월 중순 이후 최저가를 기록 중이다. 최대주주인 이베이를 제외한 일부 외국인 주주들과 기관이 매물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3분기 실적이 휴가로 인한 계절적 요인 등으로 좋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외국인의 매도를 부추겼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카드깡으로 인한 가수요를 가려내는 작업이 3분기까지 계속되기 때문에 매수적기는 3분기 실적발표 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