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휴먼컴, 한일 액세서리 B2B 장터 구축

XML 및 인터넷 솔루션 전문 업체인 휴먼컴(대표 이종만)은 한국과 일본간 액세서리 제조업체 및 유통 업체들을 위한 B2B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액세서리 전문 업체인 리치무역(대표 김성원)과 공동 투자로 진행되며 휴먼컴은 B2B 마켓플레이스 기획, 구축, 운영을 총괄하고 B2B솔루션 및 XML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일간 액세서리 B2B 마켓플레이스의 일본내 운영은 휴먼컴의 현지 독립법인인 엑스온텍스가 담당할 예정이다.

새로 구축될 사이트는 일본의 액세서리협회 회원과 한국의 액세서리 판매·제조업체들이 교역할 수 있도록 각 액세서리 제조사의 제품 DB를 통합, 전자카탈로그를 제공한다. 또 화상채팅을 이용한 1:1상담 시스템, 온라인 주문 시스템, XML 기반의 전자카탈로그, 한일 자동 번역 채팅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휴먼컴 관계자는 “화상으로 제품을 볼 수 있고 실시간 채팅이 가능하므로 액세사리 무역을 위한 실질적인 상담 사이트가 될 것”이라며 “1:1 상담 방식이므로 바이어간의 철저한 비밀 보장이 유지된다”고 말했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