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e셀피아, 다음에 경매서비스 제공

  • 입력 2001년 7월 30일 10시 35분


네트워크 경매업체 e셀피아(www.eSellpia.com 대표:윤용)는 다음에 경매(auction.daum.net)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달 다음 커뮤니케이션과 네트워크 경매 부문 제휴를 맺은 e셀피아는 다음 사이트 및 이용자 분석, 기존 경매 서비스 이용 성향 조사 등 1개월 여의 준비 작업을 거쳐 경매 서비스를 완성했다. e셀피아는 입찰부터 상품 배송까지 경매 전과정은 물론 다음경매의 시스템 유지, 보수 등 전반적인 관리를 맡게 된다.

다음경매는 공동경매 등 B2C(기업 대 개인) 거래를 가능한 배제하고, 판매와 구매 모두 개인 사용자들 중심으로 진행해 철저한 C2C(개인간 거래) 중심의 경매 사이트로 운영할 계획이다.

e셀피아 윤용 대표는 “'다음 경매'는 다음의 기존 회원 2700만명을 대상으로 개인 경매 이용자들을 위한 초대형 시장을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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