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덴지휘 테러단체 클린턴 저격훈련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대미 테러조종자 오사마 빈 라덴(왼쪽)이 조직한 테러단체 ‘알 카에다’의 한 대원이 빌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이 나타난 화면을 향해 총을 겨누며 암살훈련을 하고 있다. 19일 쿠웨이트시티에서 공개된 비디오 테이프에는 이 외에도 빈 라덴씨가 직접 AK47소총을 들고 대원들에게 서방국가와 유대교도를 대상으로 투쟁을 벌일 것을 촉구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쿠웨이트시티=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