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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5월 15일 1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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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현(李君賢)교총회장은 기념사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선생님을 믿고 아이를 맡긴 학부모와 과거의 제자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면서 “학부모들도 교사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내 아이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도 이날 서울 이화여고 유관순기념관에서 유공교원 순직교원 유가족 초중고 교장단 대표 등 2000명을 초청해 기념 행사와 사은 행사를 열고 모범 교원 550명에게 정부 포상과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유인종(劉仁鍾)교육감은 격려사에서 “교사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살려 교단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호소했다.
<이진영기자>eco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