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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5월 9일 0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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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지난 7일 현재 매수차익거래 잔고가 3460억원 수준으로 과거 통계상 이번 옵션 만기일(10일)에는 1900∼210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도 출회가 예상되나 이 정도 물량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여건이 시장 주변에 마련됐다고 주장했다.
LG는 최근의 옵션 만기일에는 만기일 충격에 대한 경계가 강해지면서 만기일 당일 조정이 나타나기 보다는 전날이나 전전날 미리 조정을 거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LG는 옵션 만기일을 목전에 두고 대외적으로는 미국, 일본 등의 경제 상황이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서서히 형성되고 있고 국내에서는 기업경기실사지수가 4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지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LG투자증권의 조철수 연구원은 "만기일 당일에는 옵션 관련 매수 차익거래 등의 청산 물량 출회를 원활하게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지수의 강세가 당일까지 이어져 선물의 고평가 상태가 이어진다면 프로그램 매수 유입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한다.
조 연구원은 "지수 상승을 고려한 매수 전략이 바람직할 것이며 만기일에 대한 부담감으로 지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저가 매수에 나서는 것이 유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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