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월드컵]007 주인공 로저 무어 홍보사절 위촉

  • 입력 2001년 4월 20일 18시 59분


007첩보영화의 제3대 제임스 본드로 유명한 로저 무어(73)가 서울시의 2002년 월드컵 홍보사절로 위촉됐다. 유니세프 친선대사를 맡고 있는 로저 무어는 80년부터 줄곧 유니세프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브라질 필리핀 멕시코 가나 등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유니세프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월드컵 홍보사절 위촉행사는 21일 오전 9시반 고건 서울시장 접견실에서 열린다.

<정연욱기자>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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