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광진실업 등 10곳 주식분산기준 미달…관리종목 지정

  • 입력 2001년 4월 13일 15시 35분


코스닥증권시장은 12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 주식분포사항을 분석한 결과 10개사가 분산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나 이들 기업 주식을 15일자로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정기업은 광진실업 에이스침대 삼륭물산 남성정밀 엔피케이 유원건설 한국팩키지 한일단조공업 호신섬유 평화은행(기 지정법인) 등이다.

이중 평화은행은 전액감주 후 예금보험공사의 증자로 소액주주 비율은 0%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원건설은 작년말 감자와 함께 울트라콘의 증자참여로 소액주주지분율이 8.8%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에이스침대와 한국팩키지는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80%였으며 광진실업 남성정밀 삼륭물산 한일단조공업 호신섬유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75%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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