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뉴스]노모 시즌 2승째. ＂부진은 노모어(No More)＂

부진은 노모어(No More).

'토네이도' 노모 히데오(Boston Redsox)가 노히터를 기록한 다음 경기에서도 호투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고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지난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노히터를 기록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던 노모는 10일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동안 4안타, 1실점으로 호투, 시즌 2승째를 챙겼다. 노모는 타선의 도움으로 10-1로 리드한 상황에서 불펜진에 마운드를 넘겨줬다.

노모는 7회부터 마운드를 팀 웨이크필드에 넘겨줬으며 웨이크 필드는 3이닝동안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노모의 2승은 사실상 4회에 결정났다. 3-0으로 리드하고 있던 레드삭스는 4회말 공격에서 브라이언 다박(Daubach)의 3점홈런으로 6-0으로 앞선 뒤 매니 라미레즈의 2타점 적시타, 제이슨 배리텍의 내야 땅볼 타점으로 9-0으로 크게 리드했다.

레드삭스는 5회말에도 다박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10-0으로 앞서 갔다.

글: 「인터뉴스 리포트」 최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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