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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4월 9일 1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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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동은 민국당 한승수(韓昇洙)의원의 입각으로 여건이 마련된 민주당 자민련 민국당 간 ‘3당 정책 연합’의 조속한 가동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JP는 이 자리에서 “3당의 의지가 규합되는 것은 정국 안정과 경제 회생을 위해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고, 김대표는 3당간 정책협정 체결 및 민국당의 당정회의 참여 등 정책연합의 틀에 관해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또 이번 임시국회에서도 적극 협조하기로 뜻을 같이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3당은 이번 주 중 정책위의장간 회담을 갖고 이어 민주당 김중권(金重權)대표와 자민련 김종호(金宗鎬)총재대행, 민국당 김대표간 회동도 조만간 마련할 계획이다.
<박성원기자>s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