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LG-하나로통신 IMT사업 손뗀다

입력 2001-03-22 18:58수정 2009-09-21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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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하나로통신이 마지막 1장의 티켓을 남겨놓은 차세대이동통신(IMT―2000)사업권 획득을 위해 가동하던 전담조직을 사실상 해체, 활동을 중단했다.

LG 관계자는 22일 “정보통신부가 동기식을 고집하고 있고 사업자 선정마저 무기한 연기한 마당에 한시조직인 IMT―2000사업단을 더 이상 유지할 필요가 없다”면서 “이달 말 IMT―2000사업추진단을 해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로통신도 IMT―2000추진사업본부 활동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 하나로통신 관계자는 “ 2월말 동기식 IMT―2000사업권을 전제로 사업계획서 작성을 완료하고 인쇄까지 마쳤으나 정통부가 사업자 선정을 무기한 연기했기 때문에 더 이상 할 일이 없다”고 말했다.

하나로통신은 작년 말 IMT―2000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한 이후 동기식 사업에 재도전하기 위해 기존 IMT―2000사업추진단을 사업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신윤식(申允植) 사장이 직접 본부장을 맡아 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PICCA) 등과 더불어 동기식 IMT―2000그랜드컨소시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의욕적인 활동을 벌여왔다.

<정위용기자>viyon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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