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제3시장도 이틀 연속 하락

  • 입력 2001년 1월 18일 17시 09분


제3시장은 18일 소외종목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지며 이틀 연속 하락세를 연출했다.

종료시 수정주가평균은 전일보다 3.89%(475원)하락한 1만1741원.

장초반 내림세로 출발하여 재료주를 중심으로 '사자'가 집중되며 반등을 시도했으나 드림텍, 지존인터미디어의 큰 폭 하락으로 결국 내림세에 장을 마감했다.

드림텍은 501주가 거래되며 90%(720원) 하락해 주가 80원을 기록했고 지존인터미디어는 82.66%(2860원) 하락해 주가 600원을 기록했다.

반면 전일 큰 폭 하락했던 네트라인플러스는 2380원이 올라 상승률이 무려 261%에 달했다. 주가는 3290원.

거래량은 전일대비 13만주 감소한 121만주, 거래대금은 5천만원 증가한 6억5000만원이었다.

프리코스닥종목인 케이아이티(1만9641주), 이니시스(6만838주)의 거래대금이 많았다.

프리코스닥종목의 상승추세가 계속되면서, 케이아이티(+19.4%)는 6일 연속, 네트컴(+9.87%)과 환경비젼21(+17.38%)은 4일 연속 상승했다.

반면 이니시스(-0.75%)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3일 연속 소폭 하락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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